대전소개

대전소개

대전은 대한민국 5대 도시 중 하나이며,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있습니다. 5개 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79개 동으로 이루어진 광역시로서 인구는 150만명이고, 면적은 540㎢에 달합니다. 이 중 유성구가 176.4㎢로 가장 넓으며, 동구, 서구, 대덕구, 중구 순으로 넓습니다.

대전의 기후

대전은 중부지역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난합니다. 연평균기온은 13.0℃로 가장 추운 달인 1월의 평균기온은 –1.0℃정도이며, 가장 무더운 달인 8월의 평균기온은 25.6℃입니다. 대전의 연평균 강수량은 1,458.7㎜이며, 여름에는 연강수량의 50~60%, 겨울에는 5~10%를 차지합니다. 대전은 분지지형이며, 대부분 하천과 산 사이에 완만한 산록완사면이 발달되어 큰 비가 오더라도 많은 수량을 빠르게 흘러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풍수해, 폭설 등 자연재난이 적습니다.

첨단과학도시 대전

1973년 대덕특구 개발이 시작되면서 대전은 한국과학기술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원천기술과 핵심 두뇌들로 구성된 연구진들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1,400여개 기관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비 20억불을 투입하여 추진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최고의 명실상부한 과학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행정중심도시 대전

1990년 후반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기관 일부가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전 둔산지역에 정부대전청사가 건립되었습니다. 또한, 대전시 인근에 위치한 행정복합도시인 세종특별시와 함께 두 도시는 중앙행정의 2/3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를 잇는 도로망이 확충되고, BRT(간선급행버스)가 놓이며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추진되는 등 두 도시 간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도시 대전

대전에 국립대학 2개교를 포함하여 총 19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광역시 평균 15개교보다 4개교가 많은 숫자입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생긴 대전의 평생교육진흥원과 시민대학을 통해서 ‘평생교육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전엑스포93

1993년 대전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EXPO)는 엑스포 역사상 최초로 개발도상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당시 자기부상열차, 태양열 자동차 등의 첨단기술이 소개되었고,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행사장을 보여주어, 세계 박람회 사상 가장 뛰어난 정보화 엑스포로 평가받았습니다. 약 200개의 우리나라 기업과 세계 60개국과 UN 등 33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였고, 관람자수는 무려 140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대전엑스포는 역사적인 의미뿐 아니라 그동안 우리나라가 거둔 산업화의 눈부신 성공의 결과입니다.

세계도시 대전

대전엑스포93을 뛰어넘을 더 큰 국제행사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가 2022년 10월 중 4박 5일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란, 세계 지방자치단체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추구하며, 중앙정부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세계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해결하려는 비정부 연합체입니다. 무려 140개 나라 1,000여 개 지자체와 기구가 가입해 UN 다음으로 큰 국제기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년 UCLG 총회 유치로 세계 도시 정상들과 함께 5,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해 4박 5일 동안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대전시는 글로벌 도시품격 향상은 물론 MICE 및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전망입니다.

문의 :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 (042-270-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