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 작성자시스템
- 작성일시2021/11/09 03:19
- 조회수1137
2022년 10월 1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대전에서 열리는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기간이 확정됐습니다.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
---|
유럽 국회출장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싸이즈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세계사무국은 세계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위를 홍보하고,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대전 UCLG 총회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사무국은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많은 회원도시가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키로 했는데요.
특히 대전 UCLG 총회 일정을 2022년 10월 10~14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남북평화의 새 지평을 열고자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도 전달했는데요.
서한문에는 2018년 이후 단절된 남북관계를 내년 대전 UCLG 총회에서 지방정부의 평화교류로 교두보를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UCLG 대전총회에 북한 도시를 초청하는 서한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총회는 하이브리드회의, 대전트랙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특히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북한과의 만남이 성사되도록 세계사무국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고요.
이에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내년 총회는 환경과 스마트혁신, 평화 등 발전된 대한민국 도시 대전의 문화와 특색을 알 수 있는 행사가 기대된다”며 “각종 이사회와 회의 등으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습니다.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대전 UCLG 총회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허태정 대전시장]
한편 이날 협약을 마친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방문단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중심지 모로코 등을 찾아가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국제적 저변을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