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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개최일 확정! 내년 10월 대전에 세계 지방정부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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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시2021/11/0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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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대전에서 열리는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기간이 확정됐습니다.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 지방자치단체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추구하며, 중앙정부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세계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해결하려는 비정부 연합체, 140개 나라 1,000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구가 가입.

 

유럽 국회출장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싸이즈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세계사무국은 세계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위를 홍보하고,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싸이즈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대전 UCLG 총회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허태정 대전시장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대전 UCLG 총회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사무국은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많은 회원도시가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키로 했는데요.

특히 대전 UCLG 총회 일정을 2022년 10월 10~14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남북평화의 새 지평을 열고자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도 전달했는데요.

서한문에는 2018년 이후 단절된 남북관계를 내년 대전 UCLG 총회에서 지방정부의 평화교류로 교두보를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UCLG 대전총회에 북한 도시를 초청하는 서한문
[UCLG 대전총회에 북한 도시를 초청하는 서한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총회는 하이브리드회의, 대전트랙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특히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북한과의 만남이 성사되도록 세계사무국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고요.

이에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내년 총회는 환경과 스마트혁신, 평화 등 발전된 대한민국 도시 대전의 문화와 특색을 알 수 있는 행사가 기대된다”며 “각종 이사회와 회의 등으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습니다.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대전 UCLG 총회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허태정 대전시장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에밀리아 세계사무국 사무총장과 대전 UCLG 총회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허태정 대전시장]


한편 이날 협약을 마친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방문단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중심지 모로코 등을 찾아가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국제적 저변을 확대할 예정입니다.